덕산온천
덕산온천은 수덕사 길목, 덕숭산과 윤봉길의사 사당이 바라보이는 들녁에 있다. 수온이 섭씨 52도 안팎의 약알카리성인 단순천으로 무색투명무미 즉 물빛이 맑고 특이한 냄새가 없어, 목욕과 함께 물을 마실 수 있는 온천으로 알려져 있다. 수백년 내력을 입증하듯 동국여지승람에 이미 기록되어 있고 이율곡 선생의 저서에도 이 마을이 온천골이라 불리던 연유를 적고 있다고 한다. 또 조선조 말엽부터 사람들이 몰려들어 피부병, 위장병, 신경통에 효험을 보게 되면서 1918년 목욕탕이 들어섰고 1947년 호텔을 지어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한다. 이 온천은 온천수로서는 유일하게 충남문화재자료 제 19호로 지정되어 있다. 주차시설 : 3,000㎡ (버스 60대 주차), 무료